月夜 > 아온의 서재 | 마루 밑 다락방
두시

月夜

今夜鄜州月        오늘 밤 부주(鄜州)에 뜬 달을
閨中只獨看        규방에서 홀로 바라보겠구려
遙憐小兒女        멀리 있어 안쓰러운 어린 자식들은
未解憶長安        장안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리니
香霧雲鬟濕        향기 스민 밤안개에 구름 같은 머리칼은 젖고
清輝玉臂寒        맑은 달빛에 옥 같은 팔이 시려워
何時倚虛幌        언제쯤 창가 커튼에 기대어
雙照淚痕乾        함께 달빛을 받으며 눈물 자국 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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