促織 > 아온의 서재 | 마루 밑 다락방
두시

促織

促織甚微細
哀音何動人
草根吟不穩
床下夜相親
久客得無淚
放妻難及晨
悲絲與急管
感激異天真

아주 작은 귀뚜라미
어찌 이토록 슬픈 소리를 내는가
풀뿌리에 초조하게 울더니
밤의 침상 아래에서 서로 정답네
오랜 나그네 눈물이 나고
버림받은 아낙은 새벽까지 견디기 어려우니
슬픈 비단실과 격한 피리도
천진한 감격에는 비기지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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