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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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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잠들어 있을것만 같은 방
저 하늘 어딘가 있을듯한 너
매일 아침
식탁의 빈자리를 바라보며
너였다가
너였다가
환하게 웃는 너일 것이라고
자동차 옆 빈자리
함께 출근하던 너를 떠올리며
학교 가기 싫은 너를 혼내킬때를 그리워 하며
내가슴이 미어지는듯 통곡하네
너를 만날수 있다면
뛰어가 안아 주며
"미안하다."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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