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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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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기와는 달리 추운 것이 떨어지면
모순적인 상황에도 좋게 여기어 진다
계절이 바뀌어서 일까
새로움에 기대되어서 일까

그림자가 가장 짙어지는 시간
감정의 끓는점이 낮아지는 순간에도
가장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이유는
눈이 멀도록 뿌려 대는 빛 때문이겠지

낮과 밤이 공존하는 날이 많아지면
중력의 무게를 이기지 못할 때
마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지난 날을 그리워해서
앞선 날을 두려워해서

밤새 흔적을 남기고 싶은 순간은
해가 뜨면 지워질까 섭섭한 마음은
애틋함 때문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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