蜀相 > 아온의 서재 | 마루 밑 다락방
두시

蜀相

丞相祠堂何處尋    승상의 사당은 어디에 있는가
錦官城外柏森森    금관성 밖 잣나무가 울창한 곳이로다
映階碧草自春色    계단 덮은 푸른 풀은 스스로 봄빛을 띠고
隔葉黃鸝空好音    나뭇잎 사이 노란 꾀꼬리는 부질없이 고운 소리를 내는구나
三顧頻煩天下計    삼고초려의 깊은 뜻은 천하대계에 있고
兩朝開濟老臣心    양조를 받듬은 늙은 신하의 충심이라
出師未捷身先死    출사하고 이기지 못했는데 몸이 먼저 죽어
長使英雄淚滿襟    길이 길이 영웅들의 옷깃을 눈물로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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