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 늘
2시간 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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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냄새조차 생경한 도시에서
홀로 밥을 먹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몰려가는
신전 같은 전철역 앞을 지나서
분노는 삭이고
무례와 모욕은 넘기며
존재가치 증명에 골몰하는
채찍질 같은 하루를 살고
세상 복잡한 교차로를 통과하여
통유리 밖 야경을 바라보며
미션인 양 러닝머신 위를 달린다
눈물이 날 것 같은 이 가을에
홀로 밥을 먹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몰려가는
신전 같은 전철역 앞을 지나서
분노는 삭이고
무례와 모욕은 넘기며
존재가치 증명에 골몰하는
채찍질 같은 하루를 살고
세상 복잡한 교차로를 통과하여
통유리 밖 야경을 바라보며
미션인 양 러닝머신 위를 달린다
눈물이 날 것 같은 이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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