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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크루아 : 정신병원 안의 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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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시인. 남이탈리아의 소렌토 태생으로 아버지도 시인이었다. 파두아 대학에서는 법률을 공부했으며 동시에 고전문학에 강한 흥미를 가졌다. 졸업 후 시를 쓰기 시작, 애인 루클레치아에게 바치는 연애시, 이야기시 〈리날도〉(1562)로 조숙한 천재라는 절찬을 받았다. 이어서 목가극 〈아민타〉(5막, 1573)를 썼다. 미녀 실비에게 구애를 거절당한 목동 아민타는, 그녀의 죽음의 소문으로 자살을 꾀하다가 그 순정이 실비에게 통하여 반갑게도 사랑을 차지한다. 얼마 후 대표작 〈해방된 예루살렘〉(1575)을 완성했다. 8행 연가곡으로 이루어진 서사시로, 구상의 웅대함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베르길리우스의 〈어에네이스〉를 생각케 하며 16세기의 종교적 영웅시의 걸작이라 일컬어진다. 이것을 쓸 즈음부터 그는 신경증의 징후로 괴로워했으며, 1577년부터 성당과 병원에 수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소 [Torquato Tasso] (세계문학사 작은사전, 2002.4.1, 가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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