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지랑이 : 윤곤강

2014-01-18 09:16
18,618
3
1
본문
머언 들에서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못 견디게 고운 아지랑이 속으로
달려도
달려가도
소리의 임자는 없고
또다시
나를 부르는 소리
머얼리서
더 머얼리서
들릴 듯 들리는 듯……
댓글목록3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옛노래광님의 댓글의 댓글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의 댓글
http://www.hisking.com/UserForum/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