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김동주 가로등 불빛 마저 꺼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이 되면 바깥의 외로운 정자에 홀로 앉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수많은 …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마루밑다락방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남의 한 말에 상처받지 않았으리라. 더 즐겁게 더 행복하…
내게 당신은 첫눈 같은 이 : 마루밑다락방당신은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나는 당신을 처음 봤을때 첫 눈에 반했습니다 당신에게 속한 모든…
그대의 마음으로 세상밖을 보라 : 마루밑다락방 나는가끔씩내 옆에 있던 단짝 친구가 그립습니다 잘할 수 있었는데헤어져버린 것이 너무나도 아쉽고 그…
세월 누군가 내 잠자리에서 떠났다 휑해진 나의 곁 내 곁을 누군가 떠났다는 두려움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그것은 인정해야만 인정할수밖에 …
오늘은 할머니를 만나러가는 날2014년 팔월 십사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무렵이였다꾸물대다 시간을 제때 못 맞췄다, 허겁지겁 씻고 옷 입고..…
강가의 추억 (부제 : 라 그르뉴이에르) : 마루밑다락방 파아란 하늘따스한 햇빛한 강변의 행락지조그마한 작은섬에옹기종기 모여춤 추고즐거운 대화를…
"아버지의 눈은 늘 보이지 않는 눈물로 가득하다" 아버지의 눈 : 마루밑다락방 따스한 봄 나무에 새싹이 올라오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은 하나둘씩…
어떤 지나가는 이가 내게 물었다.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였다.왜냐하면 인간의 두뇌는,1초, 수천억번의 생각을 하기 때문…
어릴 적 상처는 그때 치유해야 한다고 해요난 옛날 옛적 저 높은 하늘의 별들이내 가슴에 깊숙이 못을 박았다고 생각했어요 어릴 때 난 상처들이 하…
미워요 김동주 마음 깊숙히 박힌 상처가 높디 높은 하늘의 별들중 하나가 똑하니 떨어져 콕하고 박힌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별들로 인해 유리처럼 한 …
여행자를 위한 서시 : 마루밑다락방 움추렸던 그대여 이제 그만 일어나거라 이제 아침이지 않느냐? 날도밝았으니 얼른 여행을 떠나라 시간과 과거의 …
호수 : 마루밑다락방목숨 하나 쯤이야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바칠수 있지보고 싶은 마음볼수 없네 눈 감고 호수 아래를 바라보네. [이 게시물은 마…
외로울 때오르곤 하는 저 산 아무도 없지만 나에겐 친구같은 존재 마음껏 소리칠 수 있는소중한 공간 마음이자유로워지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 사랑이라는 긴 시간속그녀를 만났다봄바람 날리는 공원에서 꽃바람 들바람 날리며둘이 깔깔깔 웃는다 웃으며 공원을 뛰어다닌다마치 어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