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마루밑다락방목숨 하나 쯤이야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바칠수 있지보고 싶은 마음볼수 없네 눈 감고 호수 아래를 바라보네. [이 게시물은 마…
외로울 때오르곤 하는 저 산 아무도 없지만 나에겐 친구같은 존재 마음껏 소리칠 수 있는소중한 공간 마음이자유로워지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 사랑이라는 긴 시간속그녀를 만났다봄바람 날리는 공원에서 꽃바람 들바람 날리며둘이 깔깔깔 웃는다 웃으며 공원을 뛰어다닌다마치 어린아…
하얀 종이 더위가 조금 가신 날 선풍기 약하게 틀어 놓고 연필 한 자루로 구김 없는 하이얀 종이 위에 몇자 안되는 글 몇 마디 끄적거리며 그리운…
너 인줄 알았는데... : 마루밑다락방 너와 돌아서고 공원 한 자리 우연히 만났었지 그런데 날 모른척 했지 그때 이후로 평생을 뒤척였어 검은 그…
바람 : 마루밑다락방 너에게 난 어떤 사람일까, 잊을수 없는 기억에 사무쳐, 하염 없이 나오는 눈물에 젖어, 과거와 시간의 상념속으로 빠져들어가…
[https://youtu.be/oqD82SIqgnY?list=PLaPgExVXPvtUQ43oHXVlzKcLEuvTaMtT-]학교라는 공동체를 …
어릴 때 높고 높은 하늘을 바라보면어른들이 늘 말씀하시는,인자하신 하느님이너그러운 표정으로바라보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아무도 모르는 동네 뒷동산에…
살다보면 김동주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볼때면 스스로 억압하는 육체가 자유에 갈망하며 신음을 지른다 지나가는 길목에 빵부스러기에 …
여행자를 위한 서시 : 마루밑다락방 움추렸던 그대여 이제 그만 일어나거라 이제 아침이지 않느냐? 날도밝았으니 얼른 여행을 떠나라 시간과 과거의 …
산다는 것은 : 마루밑다락방오직 세속에서 벗어나 또다른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고 싶다는 것 때문에도를 닦았는가?산다는 일더 높이 더 새로운 세상그…
무제 : 마루밑다락방1.개학!너무너무 괴로웠어도대체 왜 학교로 가야하는지...정말 안가면안되나?2.어쩔수없이 학교를가기 위해화장실로 들어갔다칫솔…
반복 : 마루밑다락방 새로운 일을 할때 실패와 성공에 두려워하거나 자만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패배자 자만은 거만한 자 새로운 일은 멋지고 아름다운…
환희 : 마루밑다락방 (歡喜) 2014년 팔월 이십오일 여덟시가 조금 넘은 무렵 그때 나는 매우 초조해 있었다.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
지치고 힘들더라도살다보면 ,더는 버틸수 없을것 같아,고통스러운 날도 있지요죽고 싶다, 괴로운 하루도 있지요교실에서 친구들이 한 친구의 책상에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