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한자어 홀로 단과 날 출에서 나온 말인 듯하다 글자 그대로 간단하게 나왔다는 뜻이다 식구가 적어 홀가분하거나 옷차림이나 일이 간편하고 간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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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
재미있는우리말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는 뜻으로 본래는 닦고 다듬질한다는 뜻인데오늘날에는 단단히 단속하거나 몹시 몰아대거나 나무라거나 하는 뜻으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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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네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시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
재미있는우리말 늦게 머리 깎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나이가 들어서 머리 깎고 중이 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하였으며세상 이치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이…
재미있는우리말 눈씨울로 발음한다. 시울은 원래 고깃배 가장자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서 길게 타원형인 배의 가장자리 모양이 눈과 입 모양을 연상시켜 '눈시울'…
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재미있는우리말 평안북도 벽동, 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인 벽창우에서 온 말로서 벽창우처럼고집이 세고 성질이 무뚝뚝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예) 덴돌…
시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