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마디 촌과 뜻 지 '손가락 한마디 만한 뜻'으로 '아주 작은 정성, 혹은 마음의 표시'라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작은 정성' '마음의 표시' '…
사자성어 杜 門 不 出 : 문을 닫고 나오지 않는다. 이 말에는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에 얽힌 역사가 들어 있다. 이성계가 역성 혁명을 일으킨 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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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해 오일장 끄트머리 방금 집에서 쪄 내온 듯 찰옥수수 몇 묶음 양은 솥 뚜껑째 젖혀놓고 바싹 다가앉은 저 쭈그렁 노파 앞 둘러서서 입맛 흥정하…
사자성어 '새발의 피'라는 한자 뜻 그대로 하찮은 일이나 아주 적은 분량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 내가 가진 것은 전체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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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랜 소망에 먼 길 바라보나 흩날리는 눈보라 눈 앞을 가리네 눈 그쳐 길 드러나도 먼 산에 흰 눈 가득하니 어찌 길 떠날 수 있으랴 깊은 산속에…
그림 이 말은 우리 나라 무속 신앙에서 온 말로서 굿을 할 때마다 늘 정해 놓고 불러다 쓰는 무당을 당골이라 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단골 손…
시 게처럼 꽉 물고 놓지 않으려는 마음을게 발처럼 뚝뚝 끊어버리고마음 없이 살고 싶다.조용히, 방금 스쳐간 구름보다도 조용히,마음 비우고가 아니라그…
시 너를 보내고 또 나를 보낸다. 찬바람이 불어 네 거리 모서리로 네 옷자락 사라진 뒤 돌아서서 잠시 쳐다보는 하늘 내가 나를 비쳐보는 겨울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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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꽃 그려 새 울려놓고 지리산 골짜기로 떠났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