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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네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시 일찌기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밝은 등불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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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우리말 사람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나온는 거품같은 침.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는 입에서 뽀글뽀글 거품을 뿜어내는 게 처럼사람들이…
재미있는우리말 천을 두 겹으로 포개어 안팎으로 만들고 그 사이에 솜을 두어 가로 세로로 줄이 지게 박은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천을 누비질하듯 사람이 이리저리 …
재미있는우리말 옷을 입을 때 고름을 맨다거나 저고리를 여민다거나 하는 뒷단속을 일컫는 말이다 옷맵시를 나타내는 매무새와 자주 혼동되어 쓰인다 예) 매무시를 하…
재미있는우리말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불티가 탁탁거리며 사방으로 튀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어떤 물건이 내놓기가 무섭게 금방 팔리거나 없어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
재미있는우리말 천둥을 '우레'라고 하는데, 순우리말 '울다'에서 나온 말이다. '울다'의 어간 '울'에 어미 '에'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로서, 고어에서도 쓰던…
재미있는우리말 자라의 목처럼짧은 목을 가리키는 말로서 보통 사람보다 짧고 밭은 목이나 그런 목을 가진 사람을말하거나 어떤 사물이 오므라들거나 움츠러든 모양을 …
시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 서서 차라리 봄도 꽃 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
재미있는우리말 '통'은 '온통'의 뜻이며, '틀다'는 어떤 것을 한 끈에 죽 엮어 맨다는 뜻으로'어떤 물건이다 사물을 있는 대로 모두 합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재미있는우리말 동사 '하다'의 명사형인 '하욤'이 변해서 된 말이 '하염'이다. 즉 '하는 것이 없다에서 온 말로서 시름에 싸여 멍하니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