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기라: 번쩍인다는 뜻의 일본말이다. 여기에 별 성이 붙어서 기라성이 되었다. 따라서 기라성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뛰어난 인물들이 많이 모여…
시 나는 내가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 내 딴에는 곧게 자란다 생각했지만어떤 가지는 구부러졌고어떤 줄기는 비비 꼬여 있는 걸 안다그래서 대들보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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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우리말 한자말처럼 보이는 이 말은 빈땅을 가리키는 일본 한자 '부지'를 차용하여 쓰고 있는 말이다. 건물을 세우거나 시설을 들여놓기 위한 땅, 빈터를 …
시 전생에 나는 그대 문 앞에 서 있던 한 그루 나무일지 모른다. 흔들면 우수수 잎새 떨구는 말없는 나무일지 모른다. 다시 태어나도 그대 창가 맴도…
재미있는우리말 어떤 것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뜻의 일본식 한자어이다. 살피다, 생각하다, 고려하다, 참작하다 등의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예) 자네 사정을 …
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엎친데 덮친다더니... 섬나라 도둑놈들에게 한창 시달리고 있는 고려에 대륙의 도적놈들이 몰려들었다. 고려는 대륙의 정세가 심상치 않자 1357년…
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공민왕 고려 최후의 개혁군주. 노국공주와의 로맨스를 국가 개혁과 결부시켜 아쉬움을 남긴 어찌 보면 대단하고. 어찌보면 한심한 참 복잡한 성격의 …
역사를 바꾼 인물 또는 사건 고려 충정왕 2년 : 1350년 고려를 망할 때까지 괴롭힌 왜구와의 대혈전이 막이 올랐다. 1350년 2월, 왜구는 현재의 경상남도 고성을 통해…
시 봄똥, 생각하면 전라도에 눌러앉아 살고 싶어진다 봄이 당도하기 전에 봄똥, 봄똥, 발음하다가 보면 입술도 동그랗게 만들어주는 봄똥, 텃밭에 나가…
재미있는우리말 바랄 希바랄 望 희라는 글자는 점괘를 가리키는 육효의 효( 爻) 와 수건 건(巾) 이 합쳐진 글자로서 앞으로의 운수를 알려줄 점괘를 수건이 가리…
시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나하고 절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