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일…
재미있는우리말 원말은 한자어 주착에서 나왔다. 주착은 '일정한 주견이나 줏대'를 뜻하는 말이므로 '주착없다'는 '일정한 자기 주견이나 줏대가 없다'는 뜻이다.…
재미있는우리말 주먹으로 구구셈을 따지듯이 한다는 데서 온 말이다.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며 구구셈을 하는 것은, 하는 당사자도 틀리기 쉬울 뿐 아니라 보는 사…
재미있는우리말 원래 숫자를 나눌 때 딱 맞아 떨어져 나머지가 0이 되었다는 말이다 사리가 분명하고 이치에 딱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강조를 나타낼 경우에 사용하는…
재미있는우리말 백성들의 살림집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여염이라 한 데서 나온 말로서 일반 사람들의 살림집을 가리킨다.줄여서 '염집'이라고도 하는데, 자칫 시체…
재미있는우리말 어떤 일에 기를 쓰고 덤벼들거나 끈기 있고 모질게 달려 들어 해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작은 이 악과 이 마주 붙을 착이 합쳐진 '악착'의 본…
재미있는우리말 처음에는 말다툼을 일컫는 속어로만 쓰였는데, 요즈음엔 먹을 것이나 그 밖의 이익을 위해서 죽을 듯이 싸우는 일을 일컫는다 본래 아귀는 탐하고 질…
재미있는우리말 꼭 들어맞는다,썩 잘 어울린다, 마침 제격이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본래 십성은 황금의 품질을 십등분 했을 때 첫째 등급을 이르는 말이다.그러므…
재미있는우리말 할 일도, 재미있는 일도없어서 시간 보내기 위해 하는 짓을 가리키는 말이다심심하고 한적한 시간을 깨뜨린다(파)는 뜻으로 심심풀이와 같은 말이다 …
재미있는우리말 혼인 당사자들끼리 가까운 친척이나 어른의 소개로 상대방을 첫 대면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글자 그대로 '먼저 본다'는 뜻이다.옛날에 혼…
재미있는우리말 서방은 원래 벼슬 안한 남자를 일컫는 말이었다후대로 오면서 남편에 대한 호칭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요즘은 남편을 부르기보다는 결혼한 시동생을 부르…
재미있는우리말 성적으로 금기인 가까운 친족과 성관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는 고려 시대에는 친족이나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부서에서 벼슬살…
재미있는우리말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게 뒤트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원래 점을 치는데 쓰는 산가지를 넣어 두는 통을 가리켜 산통이라 한다 산통점은 흔히 육효점이라…
재미있는우리말 일이나 사람이 차례를 따라 돌려 가며 들고 나는 것을 가리킨다조선 시대에 관가 등을 지키던 일을 '번선다'고 했는데, 지금의 숙직이나 일직과 비…
재미있는우리말 두드릴 박에 죽일 살로 이루어진 이 말은 글자 그대로 '때려 죽인다'는 뜻이다.오늘날에는 꼭 사람이나 짐승 등 살아 있는 사물에만 한정되어 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