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우리말 사람의 뒤통수나 앞이마에 뾰족이 내민 머리털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 부분이 마치 제비의 꼬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제비초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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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비 오자 장독간에 봉선화 반만 벌어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 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로 보내자. 누님이 편지 보며 하마 울까 웃…
시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
재미있는우리말 적게나마의 뜻으로 말 그대로 '조금'이라는 뜻이다.흔히 쓰는 '저으기'는 잘못 쓰는 말이다 예) 우리 덴돌이가 공부에 관심을 갖는 것 같아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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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
재미있는우리말 해 놓은 일이나 물건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형편없어진 모양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원래는 전병에서 나온 말이다.전병은 부꾸미를 이르는 말로…
시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 서서 차라리 봄도 꽃 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
재미있는우리말 허풍선'은 본래 숯불을 피우기 위해 풀무질을 하던 손풀무의 일종인데, 아코디언처럼 생긴 풀무의 손잡이를 잡고, 폈다 오무렸다 하여 바람을 내는 …
재미있는우리말 타작하는 것을 '바심'이라고하는데 조바심은 조를 타작하는 것을 말한다.조를 추수하면 그것을 비벼서 좁쌀을 만들어야 하는데,조는 좀처럼 비벼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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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