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지가 바로 저긴데 : 이은상
 
                    
                                2014-05-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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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고난의 운명을 지고, 역사의 능선을 타고,
이 밤도 허위적거리며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넘어지고 깨어지고라도 한 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부둥켜 안고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새는 날 핏속에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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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3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아온님의 댓글
마루밑다락방님의 댓글
새로운 일을 할때
실패와 성공에
두려워하거나
자만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패배자
자만은
거만한 자
새로운 일은
멋지고
아름다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