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일
날이 좋아
죽은 나무의 껍질을 벗겨
고기를 굽는다
고수레를 하고
마음껏 먹으며
꽃나무 가지 꺾어 술잔을 세고
햇볕 속에 졸기도 하다 보니
어느덧 해는 저물고
바람에 마른 잎 날아오른다
잔을 들어
먼 산 노을에 경의를 표하고
짙어 가는 어둠 속에 침잠한다
죽은 나무의 껍질을 벗겨
고기를 굽는다
고수레를 하고
마음껏 먹으며
꽃나무 가지 꺾어 술잔을 세고
햇볕 속에 졸기도 하다 보니
어느덧 해는 저물고
바람에 마른 잎 날아오른다
잔을 들어
먼 산 노을에 경의를 표하고
짙어 가는 어둠 속에 침잠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