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살리타이가 화살에 꿰뚤려 사망한 후 만주의 정세는 어지러웠다.그 동안 몽골을 열 받게 하던 풍운아 포선만노가 결국 살해되면서 만주의 동진국은 역…
고려사 몽골군이 물러난 후 최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외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왕도 아닌 독재자...입지가 참으로 옹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몽골놈들이 침…
고려사 징기스칸 사후 다음 대칸이 누가 될 것인가는 예민한 문제였는데,소규모 떠돌이 양치기 생활에나 맞는 막내 상속을 제위에 적용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고려사 징기스칸이 호라즘 정벌을 떠나던 1219년, 최 충헌은 풍악 소리를 들으며 저승사자에게 끌려갔는데,그의 치밀한 성격은 죽을 때도 여전하여 아들에…
고려사 역대 북방의 패자들은 그발상지가 어디든 몽골 초원을 기반으로 중국과 대립하였는데,그싸움에서 패배하여서역으로 쫓겨 난 세력들이 유럽이나 중동지역에…
고려사 왕 철 존재감이 희미한 강종의 아들로, 징기스칸의 침략으로 금나라가 만주에 대한 지배력을 잃기 시작한 1213년, 22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
고려사 왕 오명종의 태자로 아버지가 폐위될 때 함께 쫓겨나 강화도에서 13년간 유배 생활을 하였다.그의 첫 부인은 이 의방의 딸로서 정략으로 맺어지고 …
고려사 왕 영 신종의 맏아들로 1204년 24살의 풋풋한 나이에 왕위에 올랐는데혈기 방장한 젊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최 충헌에게 관작을 높여주…
고려사 왕 탁 인종의 막내아들로 세째 형 명종이 최 충헌에게 밉보여 쫓겨나자,요즘이야 한창 나이지만 당시로는 곧 죽을 나이인 54세에 왕위에 오르게 되…
고려사 아버지가 상장군이었고 외할아버지도 상장군이었으므로 최 충헌은 귀족이었다.그는 무신이 별 볼 일 없던 시대에 태어났으므로 음서를 통해 문신의 길로…
고려사 이 의민의 조상은 월남국의 왕자였다고 한다.왕위 쟁탈전에서 패배한 왕자는 중국으로 탈출했고 어찌어찌해서 고려까지 흘러들어온 모양인데, 고려에서의…
고려사 명종은 혁명에 의해 추대된 허수아비 왕이었으므로, 무신 정권 초창기, 모든 권력은 예전의 문벌 귀족들을 대치한 중방에 있었다.비록 집권자가 바뀐…
고려사 경 대승은 청주의 유서 깊은 향리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경 진은 무신 정변에 적극 참여하여 평장사까지 지낸 인물이었다.그는 일자무식의 다…
고려사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 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고려사 노 장군들과 이 고에 이어 채 원까지 제거하여 내부 권력 투쟁을 마무리 한 이 의방은, 정 중부가 얼굴 마담으로 있는 중방을 막부로 삼아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