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몽케의 아버지 톨루이는 징기스칸의 막내 아들이었으므로초원의 관습대로라면 몽골초원과 가장 많은 재산 및 인원을 상속받은 톨루이가 대칸이 되었어야 …
고려사 왕건은 그다지 강한 임금이 아니었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세력을 키운 것이 아니라, 궁예가 고생 고생하며 만들어 논 것을, 한밤 중에 담을 넘어…
고려사 거란족.이들은 4세기경부터 내몽고 일대에 거주했던 북방종족으로서, 선비족의 일파로 보이는데,분파한 이래 중국과 초원의 패자, 그리고 고구려,…
고려사 계림공 왕 희 문종의 세째 아들로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과단성이 있어 아버지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 하는데, 다들 영특한 형제들 사이에서 유…
고려사 *최 항 창기의 자식이었다고 한다.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얼자 중의 차남으로,한 술 더 떴던 형과 함께어려서부터 애비 속을 징그럽게 …
고려사 명종은 혁명에 의해 추대된 허수아비 왕이었으므로, 무신 정권 초창기, 모든 권력은 예전의 문벌 귀족들을 대치한 중방에 있었다.비록 집권자가 바뀐…
고려사 왕 송헌애왕후의 소생으로 경종의 유일한 아들이었으나 경종이 사망했을 때 2살 남짓의 어린 아이에 불과하여 왕위를 잇지 못하였다.이러한 경우 보통…
고려사 왕 우 부왕 숙종이 객사하여 27세에 왕위에 올랐다. 할아버지 문종처럼 남자로서 최고의 나이라 할 수 있는 20대 후반에 왕위에 오른 것인데,…
고려사 몽골은 다시 왕의 입조를 강요하였고,최 우는 다시 이런 저런 사기를 치며 시간을 끌었다.몽골은 몽골대로 남송의 일이 잘 안 풀려서 죽을 지경…
고려사 경 대승은 청주의 유서 깊은 향리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경 진은 무신 정변에 적극 참여하여 평장사까지 지낸 인물이었다.그는 일자무식의 다…
고려사 대량원군 왕순그의어머니 헌정왕후는불행한사랑을한여인이었다.남편경종이사망한후 돌 볼 자식도 없이 궐을 나가 살던 젊은 그녀는 외로웠는지 아니면 심…
고려사 윤 관은 과거에 급제하여 지공거까지 지낸 문신이었다. 그는 개국공신 윤 신달의 후손으로 외가가 신라 왕가와 핏줄이 이어지는 귀족이었으나, 당대의…
고려사 살리타이가 화살에 꿰뚤려 사망한 후 만주의 정세는 어지러웠다.그 동안 몽골을 열 받게 하던 풍운아 포선만노가 결국 살해되면서 만주의 동진국은 역…
고려사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 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고려사 우리나라 왕들의 등극 호발 연령인 방년 18세에 왕위에 오른 현종은 처음에는 당연히 허수아비였는데,허수아비건 뭐건 이모의 마수에서 벗어난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