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공음전을 지급하여 그동안 왕들의 보호자이자 아버지 역할을 해왔던 문벌 귀족들에게 은혜를 갚은 문종은 본격적인 왕권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고려사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 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백제사 성왕.. 지식이 영매하고, 결단력이 있고, 천도지리에 통달하였고, 등등 아무튼 똑똑하였던 모양이다. 부왕 무령왕의 뒤를 이어 백제의 부흥기를 이…
고려사 왕 흠. 덕종의 외조부 김 은부는, 긴박했던 몽진 길에서 불과 며칠 앞을 내다보지 못한 바보들에게 시달리던 현종에게 유일하게 왕 대접을 해주었…
백제사 혜왕 삼국사기에는 즉위기사와 사망기사만 나와 있다. 위덕왕이 죽자 일본에 있는 아좌태자 대신에 왕위에 올랐지만 이미 나이가 71세였고 재위 1년…
고구려사 안원왕 고구려 쇠퇴기의 시작이다. 이름은 보연, 체구가 장대하고 도량이 넓었다 한다. 안장왕이 로맨티스트답지 않게 후사가 없어, 531년 형의 …
신라사 김 내물, 나물, 나밀...마립간, 이사금이라고도 하고...음... 그냥 내물왕이라 하자. 이후 이어지는 김씨 왕들의 시조 뻘이 되는 양반으로 …
신라사 석 기림 조분 이사금의 손자라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가계만 불확실 한 것이 아니라 업적도 이상한데 298년에 즉위하여 재위 3년째에 왜와 화친…
고구려사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멸망 후 한동안 잊혀져 있었으나 근대 이후 우리 민족이 외세에 시달리다 주권까지 잃게 되었을 때 만주에서 광개토왕릉비가 발…
고려사 왕 휘 문종은 김 은부의 둘째 딸 원혜 왕후의 소생인데, 원혜 왕후는 언니와 함께 현종에게 시집갔으나, 결혼한 지 10여년 만에 세상을 떠…
고려사 노 장군들과 이 고에 이어 채 원까지 제거하여 내부 권력 투쟁을 마무리 한 이 의방은, 정 중부가 얼굴 마담으로 있는 중방을 막부로 삼아 본격적…
고려사 명종은 혁명에 의해 추대된 허수아비 왕이었으므로, 무신 정권 초창기, 모든 권력은 예전의 문벌 귀족들을 대치한 중방에 있었다.비록 집권자가 바뀐…
고려사 광종은노비안검법의여세를몰아 사병혁파까지밀어붙였으나 호족들의반대로무산되고 말았는데,당시 고려 사정에서 사병을완전히없애고 정부의힘만으로 전국의 치안…
발해사 발해는 관련 기록이 부실하고,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아 마치 전설 속의 국가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고구려의 뒤를 이어 만주 지역을 다스리던 엄연…
백제사 의자왕 백제의 마지막 왕으로, 충신들을 탄압하고, 삼천 궁녀로 상징되는 말년의 향락과 퇴폐로 나라를 말아먹은 못난 왕의 이미지이나 실상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