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웠다 : 마루밑다락방나는 배웠다 누구보다도 내가 사랑받을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도와주어도 그들은 보답도 …
지베르니의 모네 정원 : 마루밑다락방 따스한 햇빛 풍성한 나무 아름답게 핀 꽃들 이 꿈의 정원에 어여쁜 소녀가, 향긋한 꽃향기 맡으며, 붉은색 …
피바람 휘날리는 쿠라 강둑 지나가는 나그네 홀로 서서 통곡, 또 통곡하며 죽은 영혼을 위로하네. 단지 그것밖에 할수있는 게 없는 이 기약한 운명…
말을 할 자신이 나지가 않는다.배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는다.그정도로 힘이 들다.누군가 내게 말을 건네는데,그것에 답변할 자신감이 사라지고 말았다…
[http://hisking.com/data/file/kyeong110/2009928557_BsJNMPS2_19EBAAA8EB84A4-EC9E9…
내가 읽은 그림책 난 무서운 늑대라구! 라는 책에서 여행에 지친 늑대가 한 마을에 들어섰다. 호주머니에는 돈도 조금밖에 없는데, 배가 고프고 다…
나무 나에게는 친구와 같았던 소중한 나무 한그루가 있었어 나는 가끔 그에게 다가가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곤 했었지 내가 '나무여' 하면 그는 자신…
강가의 추억 (부제 : 라 그르뉴이에르) : 마루밑다락방 파아란 하늘따스한 햇빛한 강변의 행락지조그마한 작은섬에옹기종기 모여춤 추고즐거운 대화를…
시를 쓴다는 것을마음 한켠에 두고잠이 들어버렸다고이 잠에 들었나꿈을 꾸다 깨고보니자정을 넘긴 시간무얼 해야 하나,무얼 해야 하나머리속으로 한참을…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을 즐겁게 대하자 저기저기 보이는 저 가을 단풍나무 여름여름 초록빛으로 물들은 나무들이 지쳐 빨강 색으로 물들어 …
함께했던 세월을 추억하며,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했을 때,너무 나도 힘든 일이였네,밥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고,잠을 자도 잠에 들지 않고,미치…
연못다리 : 마루밑다락방 분홍빛 연못 붉은색 수풀 길게 늘어져 있는 버드나무 청빛의 낡은 다리 한 소년이 조용히 다리 위를 지나간다 반쯤 건넜을…
'인생은 홀로 떠나는 긴 여행과 마찬가지이다'홀로서기 : 마루밑다락방 기다림이란 긴 시간속에서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살아가는 나의 일생 바람…
그리운 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할껄너무 오랜시간이 지났나그대 이미 내곁 도망치듯 떠나버렸고 이제 나 혼자 남았네 나 그대 없이 이제 못사는데 어찌 …
꿈속의 허무함 : 마루밑다락방 꿈 속 에서 어떤 꿈 보다 아름다운 꿈을 꾸었네 나는 나비와 어울리며 어린아이 처럼 웃으며 뛰어 놀았지 한참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