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고 하기에 떠나라 했습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 조심하시라며 눈물 적신 손수건을 손에 쥐고, 옛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이제 떠나면 저 그리…
움츠렸던 그대여이제 그만 일어나거라내 손을 잡거라움츠리고 보고 있던 세상과는,어떠느냐?에고...대체 무엇이 겁나길래,그리도 움츠리고 있는것이냐?…
인간인간이 인간인 이유우리가 살아감에 있어무엇이 우선인가를 생각해볼때가 있네물질만능주의로 흘러 인간이 인간임을 상실하는 세상서로를 비난하며 따스…
풀 : 김수영풀이 눕는다.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풀은 눕고드디어 울었다.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다시 누웠다.풀이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
호수 : 마루밑다락방목숨 하나 쯤이야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바칠수 있지보고 싶은 마음볼수 없네 눈 감고 호수 아래를 바라보네. [이 게시물은 마…
네가 잠들어 있을것만 같은 방 저 하늘 어딘가 있을듯한 너 매일 아침 식탁의 빈자리를 바라보며 너였다가 너였다가 환하게 웃는 너일 것이라고 자동…
착한 친구 가끔 보고 싶을 때 두둘기곤 했던 그의 문 그가 있어 행복했던 나 그의 부재눈물 한방울 외딴 산 봉우리에서 불러보는야호 답하는 야호아…
새 : 마루밑다락방 아 이 청청한 하늘 아래 저 흰 구름과 저 눈부신 산맥 너의 그동안 모습을지켜보면서 나의 마음은 정말 아팠네 언제는 울고 언…
하얀 꽃인생이라는 긴 시간 속 에서처음부터 끝이 외로움이라면 눈물이 난다눈물 훔치며 길 걷고 있는데하얀 꽃이날 반기고 있다마치내 옛사랑이 반기는…
산다는 것은 : 마루밑다락방오직 세속에서 벗어나 또다른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고 싶다는 것 때문에도를 닦았는가?산다는 일더 높이 더 새로운 세상그…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이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구매한…
1.밤이 되었네이제야 생각났어네가 떠난 빈자리울면서 다가온아픈 그런 널 뿌리쳤던날 원망하면서,다음날 밤에도난 잊을수 없었어네가 떠난 빈자리를 보…
아무도 모릅니다 내 곁에서,내 옆에서,함께 해준,소중한 내 옛 벗들..이제는,모두가 그립고, 소중합니다..그때는 정말 최선이라 생각했는데,지금은…
기다리는 일 만큼 가슴 에리는 일도 없어 하지만 때로 기다리는 일 만큼 가슴이 벅차 오르는 그런 날도 없어 이 세계를 살아가는 것이 고독한 일이…
소원빌기그리움을 사랑으로 바꿔주소서,아픔을 희망으로 바꿔주소서,증오를 용서로 바꿔주소서,안타까움을 성취감으로 바꿔주소서,힘듦을 즐거움으로 바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