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이름을마음 한곁에 두고잠이 들었을 때갑자기 네가 꿈속에 들어와입술에 그대가입맞춤을 하는데깨고보니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잠은 오지 않고무…
이제 내곁을 떠나주십시요 : 마루밑다락방외로움이라는 이름으로 떠나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를 다시보고싶지 않습니다 보고 싶어도 모른척 하고 싶습니다…
난 좋아 : 마루밑다락방너가 아무리 날 싫어한다고 해도난 좋아날 보기 싫다고 해도난 좋아널 볼수 있는 내가 있기에난 좋아사랑해 [이 게시물은 마…
그대를 좋아하는 것에온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그대를 향한 사랑에관심이 쏠릴 때그 만큼부담되는 것도 없다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공감하고위로 받으며…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 김정한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또한 영원한 것도 없다. 사…
옛노래광 문학데이.. 첫작.... 당시에는 그저 그림으로 보관했는데...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님에 의해 2014-02-01 10:32:01…
서울역 김동주 가로등 불빛 마저 꺼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이 되면 바깥의 외로운 정자에 홀로 앉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수많은 …
희망이란 말도엄격히 말하자면외래어일까비를 맞으며밤중에 찾아온 친구와절망의 이야기를 나누며새삼 희망을 생각했다절망한 사람을 위하여희망은 있는 것이…
이 세상 밖으로 소리치다 : 마루밑다락방세상은 늘 항상 똑같은걸 요구 합니다 튀는 것도 안되고남보다 너무 뒤쳐져도 안되고무조건 똑같아야 합니다 …
이별통보네게 있어그 순간 만큼끔찍한 순간은아마도 없을거야내 얼굴을 보는하루는인생을 사는데 있어끔찍해서옆에 들고 있던 컵을내던지며내 얼굴부셔버렸다…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괴로움외로움그리움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
꽉 끼는 바지 그날 나는 아름다운 바지 하나를 쥐고 줄을 섰어 낯설디 낯선 옷들이 가득한 그곳 구겨진 옷을 개키듯 점원들이 나를 간단히 외면하는…
마음 : 마루밑다락방종이 비행기 접어서저 시원한 바람결 따라힘껏 던지네...그동안 쌓아둔 기억너무나도 괴로워 하였지만이제는 저 시원한 바람 따라…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그 무수한 길도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네 머리 위…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고쳐 심고각목으로 버팀목을 세웠습니다산 나무가 죽은 나무에 기대어 섰습니다그렇듯 얼마간 죽음에 빚진 채 삶은싹이 트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