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하고 중요한 우리들의 성지(聖地). 성지에서 우리의 조상은 터전을 지키려 창과 방패를 들고 적에 맞서서 싸웠지. 또한 우리들의 성지(聖地)는…
그 날이었다. 중앙에서는 "해방"이라 하지만 그들에게는 여전한 압제였다. 그날 그들은 중앙의 명령으로 인해 만리타향으로 떠났네. 누울 곳은 열차…
저기 우리 앞에 죽음의 열차가 오고 있다. 자유라곤 없는 우리들은 나약함밖에 남지 않았고 스산한 어둠을 거닐며 죽음의 문턱으로 간다. 문뜩 사랑…
카헤티 왕국의 옛 왕도였던 그레미의 '대성당-왕궁(요새)' 왕도옛 왕도를 떠올려 보자.화려했고 번성한 옛 왕도는거의 자취를 감춘 채사람들의 입에…
가엾은 이들의 절규와 절망은나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왜일까...대체 왜 그런 것일까..그들의 절규소리가 계속해 들린다.가엾은 이들, …
청명하디 청명한 지붕의 하늘 어느 사찰에서 그 기운을 만끽하네 청명한 기운을 타고난 사람들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녔지. 따스함과 온화한 성품…
오랜 세월동안저 하늘의 빛나는 별빛 속에그들은 점점 기억되고 있습니다.영혼이 세속에서 사라진 지긴 세월이지났습니다.불쌍한 이에게우리는 애도와 동…
『 백학, 고운 새 그대의 두 날개를 내게 보내다오. 내 멀리 가지 않으리니 리탕에서 돌아오리라. 』1705년 호스트부의 라상 칸이제 6대 달라…
폭풍이 몰아쳐도 지하 몇백미터의 막장 속에서도 짙은 어둠의 가시밭길에서도 님은 언제나 등불이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 누구 한명이라도 등불을 밝히…
피바람 휘날리는 쿠라 강둑 지나가는 나그네 홀로 서서 통곡, 또 통곡하며 죽은 영혼을 위로하네. 단지 그것밖에 할수있는 게 없는 이 기약한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