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온의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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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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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로서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예) 돈도야... 누구한테 퉁맞았니? 왜 화가 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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