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로 : 흐린 오전의 몽마르트 거리

흐린 오전의 몽마르트 거리 : 마루밑다락방


140년 전 추운 겨울
아침 몽마르트
웅장한 건물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 안
사람들은 물건을 보느라 정신없네

밖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까?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
여러명을 태운 마차를 몰고 가는 사람
아침 일찍이 어딜 그리 가는지..
다들 바빠보이네

끝이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
점점 날이 저무네
오늘도 바쁜 하루로 피곤해지네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