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온의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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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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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과에 급제했으면서도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주로 무과에 급제한 사람을 가리켰고
후대로 내려오면서 급제 여부와 상관없이 벼슬을 하지 않은 성인 남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선달의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닭을 봉이라 우겨서 '봉이'라는 별호를 얻은 봉이 김 선달이 있다.
선달의 높임말이 '선다님'이다

예) 세상을 풍자하며 노닐었던 봉이 김 선달만큼 자유로운 사람이 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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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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