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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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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말은 한자어 주착에서 나왔다.
주착은 '일정한 주견이나 줏대'를 뜻하는 말이므로 '주착없다'는 '일정한 자기 주견이나 줏대가 없다'는 뜻이다.
그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면서 '주책없다'로 소리가 변화되었고,
학계에서도 현실음의 변화를 인정해서 주책을 표준어로 삼았다.
일상 생활의 어떤 상황에서 그 자리에 적당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을 할 때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흔히 쓰는 '주책이다' '주책스럽다' 등은 잘못된 표현이다.

예) 깐돌아...저 애는 좀 주책없다...쟤하고 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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