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제목이 없지만 제목이 없는 것에 더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그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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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나가는 이가 내게 물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인간의 두뇌는,

1초, 수천억번의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질문의 답을 하지 못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생각하는 시간과  

이것을 정리하는 등

행위가 필요한 것이다

무언가 고통을 느낀다면

이러한 행위를 행하지 않은 것이다

인간에게 상처를 받아,

누군가의 말에 답하지 않고 싶어도,

인간을 용서 하여,

다른 인간과 그 상처를 매꿔준다면

그 사람은 지금과 다르게 성장한 사람이 될 것이다.

 

현재는 이미 지나간 과거와 같다

이 순간을 지킨다고 모든 것을 버리면,

나중은 더 큰 것을 잃을지 모른다.

 

순간은 중요하지 않다

 

(2015. 김동주)

 

시를 쓸수 있는 것만으로 내게는 축복이오. 행운이다. 그리고 나는 행운아다. 

이것으로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다.

이러한 시를 쓸수 있도록 여럿 페친들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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