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푸르른날 :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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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을
즐겁게 대하자

저기저기 보이는
저 가을 단풍나무

여름여름
초록빛으로 물들은 나무들이 지쳐
빨강 색으로 물들어 지네

혼자서
단풍잎 떨어진 길을 걸으며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생각하며
어이 하리야 어이 하리야

[이 게시물은 마루밑다락방님에 의해 2015-08-02 11:05:32 역사와 문학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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