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반

효종의 북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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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론은 소중화사상에 입각하여 문화수준이 낮은 청나라의 오랑캐에게 당한 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등의 수치를 씻고,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을 도와준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켜 명을 대신하여 복수하자는 주장을 말하며, 조선 효종때 청나라를 정벌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적 가치관을 가졌던 서인계 붕당은 후금과의 실리외교를 추진하던 광해군을 패륜정책으로 규정하고 인목대비 폐모 사건과 함께 광해군을 축출하는 중요 명분으로 이용하였다. 

이 주장의 발단은 삼학사에 있으며, 뒤에 효종의 북벌론에 영향을 미쳤다. 주로, 노론에서 주장하였다. 

그 뒤에도 1674년 청에서 오삼계의 난이 일어나 청나라 내, 내부 혼란이 발생한 것을 이용하여 숙종 초에도 윤휴, 허적 등 남인을 중심으로 북벌론이 다시 제기되어 북벌을 담당한 기구로서 도체찰사부를 설치한 뒤 산성을 축조하고 무과 합격자를 늘리고 전차를 제조하는 등 병력과 군비를 증가 시켰으나.... 청이 삼번의 난을 진압하면서 북벌은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였다. 

잠깐 지나가기 전 북벌에 대한 나의 고찰
효종의 북벌 계획에 있어서는 효종의 자금설이 있다고 한다. 궁궐 밑에 금을 몇돈을 묻어놨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설일 뿐이고, 개인적으로 괜한 생각에 허황된 꿈 그리고 돈지랄이라고 한다. 당시 조선의 상황으로는 임진왜란을 거쳤고 나라 복구가 아직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물론 조선의 입장에서는 삼전도의 굴욕을 맛보아 쪽팔린 사건이라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당시 중국을 
새롭게 정복하고 지배하고 있는 청나라를 정벌한다는 성공 1%도 없는 걸 억지로 끌고 무과 합격자를 늘리고 전차를 제조하고 병력과 군비를 증가 시켰고.. 이것이 돈지랄이지 그럼 뭐가 돈지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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