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석 : 서정주 아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6-21 12:22 26,292 0 목록 대추 물 들이는 햇볕에눈 맞추어두었던 눈썹.고향 떠나올 때가슴에 끄리고 왔던 눈썹.열두 자루 匕首 밑에숨기어져살던 눈썹.匕首들 다 녹슬어시궁창에버리던 날,삼시 세끼 굶는 날에역력하던너의 눈썹.안심찮아먼 산 바위박아 넣어두었더니달아 달아밝은 달아추석이라밝은 달아너 어느 골방에서 한잠도 안 자고 앉었다가그 눈썹 꺼내들고기왓장 넘어 오는고. 공유하기 카카오톡 Facebook X 네이버 다음글 쿠르베 : 실 잣다 잠든 여인 이전글 파경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