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미학 : 박봉우

바람은

어느날 나에게

 

<미와

음의

무형한

체온으로>

병실을 찾아와서 이야기하였다.

 

바람……

꽃밭으로 넘어가는

머언 먼 목소리.

 

다시는 들리지 않는

메아리가 남기고 간 은은한 신호흡

 

무한한 우리들의

사랑스러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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