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 윤곤강


머언 들에서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못 견디게 고운 아지랑이 속으로
달려도
달려가도
소리의 임자는 없고

또다시
나를 부르는 소리
머얼리서
더 머얼리서
들릴 듯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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