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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크 루이 다비드 : 마라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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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혁명 정치가. 스위스에서 출생. 아버지는 이탈리아인, 어머니는 스위스인. 보르도에서 의학을 배우고 런던ㆍ파리에서 개업, 성공했다. 그동안 런던에서 의학ㆍ인성론(人性論)ㆍ정치 등에 관하여 저술하고(1765~77), 프랑스(1777~)에서는 물리학 연구에 종사했다. 사회 사상의 연구도 하고, 삼부회(三部會) 소집(1789) 전부터 정치적 팸플릿을 집필, 1789년 9월 《인민의 벗 Ami du Peuple》지를 창간했다. 공화주의 정치를 창도하고, 일반 민중의 시위와 폭동을 선동, 한때 투옥되었다(1789). 라 파이에트 공격으로 체포령이 내리자 런던에 망명(1790), 귀국 후 지하 생활로 의회 비판을 계속하고, 1791~92년 다시 런던에 망명했다. 코르들리에 파에 초청되어 귀국, 8월 사건(1792. 8. 10) 후 코뮌의 지도자가 되어 9월 학살 사건(1792. 9)을 선동했다. 동년 국민 공회에 파리에서 피선, 《인민의 벗》지를 폐간하고, 《프랑스 공화국 신문 Journal de la République Francaise》을 발간(1792. 9. 25)했다. 국왕의 재판을 주장하고, 처형 후는 지롱드당을 공격(1793), 12인 위원회에 체포되었으나 파리 민중의 반항에 의해 석방되었다(1793). 5월ㆍ6월 사건에 의해 지롱드당은 완전히 몰락했으나, 입욕(入浴) 중에 지롱드당의 동정자인 코르메 다르몽 여사에 의해 자살(刺殺)당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라 [Jean Paul Marat´] (인명사전, 2002.1.10, 민중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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