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너를 보내고 - 이성부 아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06-13 08:56 28,113 0 목록 너를 보내고 또 나를 보낸다. 찬바람이 불어 네 거리 모서리로 네 옷자락 사라진 뒤 돌아서서 잠시 쳐다보는 하늘 내가 나를 비쳐보는 겨울 하늘 나도 사라져간다. 이제부터는 나의 내가 아니다. 너를 보내고 어거지로 숨쉬는 세상 나는 내가 아닌 것에 나를 맡기고 어디 먼 나라 울음 속으로 나를 보낸다. 너는 이제 보이지 않고 나도 보이지 않고- 공유하기 카카오톡 Facebook X 네이버 다음글 매무시 이전글 신윤복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