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 나도 작가 | 마루 밑 다락방

거울

이별통보

네게 있어

그 순간 만큼

끔찍한 순간은

아마도 없을거야

 

내 얼굴을 보는 

하루는 

인생을 사는데 있어

끔찍해서

옆에 들고 있던 컵을 

내던지며

내 얼굴 

부셔버렸다

 

너와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어서

네 사는 근처까지 왔는데

멀리서 널 바라보고 

다시 떠났다

 

바라보는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고

너의 얼굴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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