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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자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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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그림책

퀜틴 블레이크 글, 그림


우선,  '내 이름은 자가주'라는 이 책은 인간의 성장을 동물에 비유하여 표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행복한 두 부부와 갑자기 소포로 배달된 분홍빛 생물인 자가주, 총 세명의 주인공으로 표현되고 있다.
자가주가 나타나기 전에는 날마다 두 사람은 모형비행기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디저트도 먹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소포 꾸러미가 배달이 되었는데, 그 소포 상자 안에는 분홍빛 생물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쪽지가 하나 있었는데, 그 쪽지에는 '내 이름은 자가주에요.'라며 적혀 있었다.
아기는 두 부부를 정말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었는데, 어느 날은....

자가주가 새끼 독수리로 변해있질 않나...
새끼 코끼리로 변해있지를 않나...
멧돼지로 변해있지를 않나...
또 어느 날은 못된 용으로 변해, 온집을 태우질 않나...
박쥐.. 또 다시 멧돼지로 변해있고 심지어는 털복숭이로 변해있기까지 했다!

털복숭이로 변해있을 즈음은 자가주는 점점 몸집이 커져갔고 두 부부는 늙어갔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이 되었을 때
자가주는 멋진 청년으로 변해있었다.

먼저 여기 앉으세요. 라고 말하고...
식사하시라고 말하고...

또.. 자가주는 예쁜 아가씨와 친해졌고
두 사람은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다.

꽃도 좋아하고... 디저트도 함께 먹고..
그리고 부모님께 찾아뵜는데....

부모님이 커다란 펠리컨으로 변해있지 뭐야!

인생은 돌고 도는거야!

오늘의 그림책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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