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or.kr
[밑줄쫙-문학] 풍류 : 절세미인의 화답 시 > 인문학 | 마루밑다락방
박연옥. 우리나라의 어떤 문사가 중국에 가서 한 미녀가 노상에서 나귀를 타고 동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선비는 문에 기대어 이를 바라보다가 다음과 같은 두 구의 시를 지어 주며 화답 시를 구했다. 마음은 아리따운 아가씨 따라가고 心逐紅粧去 텅 빈…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