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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마치 조심스러워하는 표정?이랄까 아마 그림그리는걸 의식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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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끄러워..ㅋㅋ 저때는 이렇게 그림을 그려도 뭐라고 하지 않았나 보네..아. 허락 맡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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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畵自讚 찬이란 그림에 써 넣는 시나 글로서, 주로 칭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본래 스승, 선배, 동문 등 다른 사람이 써 주는 것이다. 그런데 자화자찬은 자기가 그린 그림에 자기가 찬을 을 쓴다는 뜻이므로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가 칭찬을 하거나 추켜 올리는 것을 가리킨다. 예) 자화자찬도 정도껏 해야지.... 듣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로 꼴불견이 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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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들이 회음부로 앉아서 스치는 잿빛 새의 그림자에도 어두워진다 살아가는 징역의 슬픔으로 가득한 것들 나는 꽃나무 앞으로 조용히 걸어나간다 소금밭을 종종걸음 치는 갈매기 발이 이렇게 따가울 것이다 아, 입이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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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비롯한 예술 작품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감상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메세지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갈색머리의 어여쁜 처녀가 턱을 괴고 뭔가를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가 감상자에게 불러 내는 느낌. 나이 먹은 사람에게는 향수일 수 있겠고, 또래의 사람에게는 열정일 수 있겠지요. 누군가에게는 아련함을 또 누군가에게는 질투일 수도 있을 것이고..... 무엇이 되었건 그러한 느낌이나 감정을 즐길 수 있으면 됩니다. 제 경험상, 왜 명작인지를 탐구하기 보다는 그 그림이 주는 느낌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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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그림들이 유명한지 이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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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들의 행진 : 마루밑다락방 오후 여섯시쯤 온 세상이 붉게 물들었네 물건을 팔던 상인들은 낙타를 타고 귀가하는 행렬로 북적이네 경마장에서 기수들도 피로한 몸으로 마굿간으로 급히 향하네 북적이던 경마장이 텅비어 쓸쓸히 남았네 긴 그림자 드리운 말위의 한 사람 무슨 고민에 빠졌는지 부르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하염없이 앉아 있네 한 사람이 다가와야 비로소 말에 내려 마굿간으로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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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마을에서 털 덥수룩 불안한 눈동자를 가진 빵떡모자와 낡은 구두를 신은 한 사람이 있었다네 오늘은 처음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날 붓을 들어 하얀 종이위에 물감을 찍어가네 인생의 마지막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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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마을에서 털 덥수룩 불안한 눈동자를 가진 빵떡모자와 낡은 구두를 신은 한 사람이 있었다네 오늘은 처음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날이네 붓을 들어 하얀 종이위에 물감을 찍어가며 인생의 마지막 그림을 장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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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마을에서 털 덥수룩하고 불안한 눈동자를 가진 빵떡모자와 낡은 구두를 신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한번도 그려보지 않았던 자화상을 그리는 날 입니다 붓을 들어 하얀 종이위에 물감을 찍어 갑니다 인생의 마지막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