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반

비판은 쉽고 칭찬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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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독자님께 질문 드려 봅니다. 독자님은 상대방과 대화 할 때 상대방의 장점을 먼저 보십니까? 아니면 단점을 먼저 보십니까?

저는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칭찬은 어렵고, 비판은 쉽다. 물론 저 혼자 중얼중얼 하다가 우연히 튀어 나온 말일수도 있지만 저는 확실히 어디서 들었다고 확신 합니다.

아무튼 독자님께 질문 드린 것 처럼 이 말의 의미는 상대방과 대화할때나 다른 상대방과 같이 있을 때 이 사람의 장점 보다는 단점을 먼저 본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인간은 상대방을 비난함으로써 더 희로를 느낀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으니, 제가 쉬운 예시를 드려 보지요.

겉에서 보면 육식을 하지 않는 동물처럼 보이는 범고래는 사실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육식동물이라고 합니다. 물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무언가 신비로움을 드리기 위해 제가 이렇게 말한 것이지요.

아무튼 범고래는 수면 높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뛰어 오르는 묘기를 본 사람 열명에 아홉명 쯤은 모두들 계실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런 묘기를 범고래가 어떻게 보이는지 의문도 가진 사람 열명에 다섯분 정도는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범고래가 어떻게 수면 높이 뛰어 오를까요? 그것은 바로, '칭찬'에서 있습니다. 

오직 칭찬으로 부터 통한다는 것 입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였을 때 즉 수면 높이 높이 뛰어 오르지 못하였을 때에도 비난하고 야단 치는 것이 아닌 칭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칭찬하는 것은 생각 보다 큰 효과를 불러오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훨씬 효과적으로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지 무리하면 독이 됩니다. 칭찬 역시도 무리한 칭찬이면 독이 될수 있습니다. 칭찬 중 '무조건' 칭찬일 경우는 당장에는 좋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보다는 그것이 아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첨의 단어 설명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첨 (阿諂)

[명사] 남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림. 또는 그런 말이나 짓.

 

무리한 칭찬이 왜 아첨이 될까요? 그 이유는 이 사람이 잘해서 칭찬해 주는 것이 아닌 이 사람을 잘했다고 칭찬해 줌으로써 그 사람이 이 말을 듣고 열심히 일하여 무언가 그 사람으로서 반대급부를 얻고자 하는 의도로 칭찬하거나 그 사람이 이러한 사탕발림으로

제대로 현실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므로서 그 사람을 파멸시키는 아주 사악한 의도라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칭찬이 아니라 아첨이라는 것 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칭찬의 형태를 구분해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칭찬의 의도와 가치 또한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09월 24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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