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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제 14대 국왕
1552년 태어나 1567년 왕이되었고 1608년 죽었다.

1552년 11월 11일 한성 인달방에서 출생하였다.
중종의 손자이며, 덕흥대원군 이초의 셋째아들이고, 어머니는 증영의정 정세호의 딸인 하동부대부인 정씨이다.
처음의 이름은 균이었다가, 왕위에 오른 후 공(연)으로 바꾸었으며, 시호는 소경이다.
왕비는 박응순의 딸인 의인왕후, 계비는 김제남의 딸 인목왕후이다.
처음에는 하성군에 봉해졌는데, 1567년(명종 22년) 명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왕위에 올랐다.

즉위 초기에는 이황, 이이등 많은 인재를 등용하여 국정 쇄신에 노력하였으며, 서적을 간행하여 유학을 장려하였다.
조광조에게 증직하는 등, 억울하게 화를 입은 선비들을 신원하였으며 남곤 등의 관직을 추탈하여 민심을 수습하였다.
 그러나 선조는 명종의 조카로 간신히 낙점된 왕이라서 권력의 지지기반이 없었다. 거기에 세자도 태어나지 않아서 왕권은 불안했다.
그래서 사림세력을 이간해서 동서분당을 이르켜 신권을 약화시키려하다가 통제불능의 상황을 만들었다
사림의 동서 분당과 동인의 남북 분당 등 치열한 당쟁 속에 정치기강이 무너져 치정의 방향을 잡지 못하였고,
북방에서는 1583년과 1587년 두 차례에 걸쳐 여진족의 침입이 있었다.
남쪽에서는 왜국의 세력이 위협적으로 팽창하여 통신사 황윤길, 김성일을 왜국에 보내어 사정을 살피게 하였으나
당파를 달리하는 두 사람의 보고가 상반되어 국방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다가 임진왜란을 당하게 되었다.
그는 의주에까지 피란을 하여야 하는 시련 끝에 명나라의 참전과 이순신 등의 선전으로 왜군을 물리칠 수 있었으나,
전후 7년에 걸친 전화로 서울을 비롯한 전 국토는 유린되고 국가재정은 파탄 직전에 이르렀다.
전후의 복구사업을 할 겨를도 없이 다시 당쟁이 일어 
재위 41년간의 태반을 당쟁과 전란에 시달리다가 왕위를 광해군에게 물려주었다.

이후 조선왕조의 세력이 회복되는 데는 약 200년이 걸려 영,정조 시기에나 겨우 만회하였고
 조선과 명의 군사력 약화를 틈타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하여 다시 2차례에 걸쳐 조선을 침공,
그나마 피해가 적던 북부지방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조선은 동양삼국중 최약체의 길을 걷다가 근대화마저 뒤처져 결국 일본에게 멸망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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