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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 제 22 대 강종 : 최 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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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오

명종의 태자로 아버지가 폐위될 때 함께 쫓겨나 강화도에서 13년간 유배 생활을 하였다.

그의 첫 부인은 이 의방의 딸로서

정략으로 맺어지고 헤어진 사이였고, 결혼 기간도 10개월 정도에 불과했으나

궁합이 맞았는지 평생 그리워했다 한다.

딸을 최 충헌의 첩으로 바친 덕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나긴 유배 생활을 마치고 귀경한 그는

1년 만에 희종과 자리바꿈을 하는 횡재를 하게 되어,

몽골이 금나라를 정벌하기 시작한 1211, 60세라는 꽉 찬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초원을 넘어 불기 시작한 풍운은 대륙을 바야흐로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으나

아직 고려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으므로,

국제 정세에 별 관심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 충헌은 그냥 하던 짓을 계속하였다.

지겹지도 않은지 또 공신이 되었고.

 

나이 많은 강종은 세간의 예상대로 3년을 못 채우고 지병으로 사망하여

길고 긴 고난의 왕 고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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