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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 제 47 대 헌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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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의정 

 

김 균정의 아들로 선왕 문성왕의 숙부이다.

아버지 균정과 김명이 권력다툼을 벌일 때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 있는 바람에 정쟁에 휘말리지 않았고.

문성왕기에 병부령을 거쳐 상대등으로 임명되는 등 승승장구했으며 마침내 문성왕의 유조를 받아 왕위를 물려받았다.

문성왕이 병은 깊은데, 아들은 너무 어리고 나라 사정도 안좋고 해서, 아들도 없는 다 늙은 숙부에게 나라를 맡겼다는 이야기인데..음...

문성왕의 자발적 의사가 아니라 헌안왕과 경문왕의 아버지인 김 계명의 협박에 의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깊은 사정이야 알 수 없는 노릇이나 어쨌든 조카의 뒤를 이어 857년 왕위에 올랐는데,

이듬해에 신궁에 제사 지내었고 3년차에는 기근을 구제하였으며,

4년에 계명의 아들인 응렴을 사위로 삼았고, 병이 들어 다음해에 죽었다.

    

재위 기간도 짧고 뭐 한 게 없는데....

이 양반은 아무래도 다음 대 경문왕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적인 왕이었던 것 같다.

슬하의 딸 둘을 모두 경문왕에게 시집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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